주말 문화가 정보

▲ 한소리오케스트라

▲한소리오케스트라 여름음악회

한소리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꿈의 오케스트라’ 예술교육지원사업의 하나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수행하고 있는 오케스트라. 2011년도 초등학교 3학년에서 5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전주형 엘 시스테마(지역사회형 오케스트라 교육)를 기획하여 창단했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한소리오케스트라는 선진국 예술의 기본구도가 ‘순수예술+대중예술+아마추어예술’이라는 체계를 고려하여 그동안 전문성 위주 프로(professional) 음악가들에게만 집중되었던 것을 ‘아마페셔널’의 청소년 음악단체로 육성시켜 나가고 있다.

프로그램은 △서곡-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현악 합주-카치니 ‘아베마리아’, 퍼셀 ‘Abdelazer모음곡 중 론도’ △테너 솔로 박동일-이수인 ‘내마음의 강물’, 카푸아 ‘오 나의 태양’ △합창-방은영 ‘Body Percussion 'Hiya'’, Gaude A-mus ‘Canon 에 의한 Singing Performance’ △오케스트라 합주-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 모음곡 중 ‘정경’’, 비제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 △펜스타드 ‘stein song(우정의 노래)’ 20일 오후 2시 소리문화전당 명인홀.

▲상촌회 20회 정기전

1994년결성 창립한 동호회. 제 1회 전시 이후로 지역화단 발전에 큰 공로와 덕망이 있는 원로 서양화 작가 여러분이 전시를 해오고 있다.

홍순무 회장은 “상촌회 회원들은 60여년 동안 작업을 하면서도 일선에서의 미술교육에 사명을 다했고 사회 각분야에서도 지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는 회원들의 신작을 모아 선보이는 자리다”고 말했다.

참여 작가는 하반영, 박남재, (고)조윤출, 이승백, 홍순무, 박종남, 김연주, 김윤태, 김영성, 김용환, 장령, 정정애, 임동주, 김용섭, 원창희. 19일부터 25일까지 전북예술회관 1전시실.

▲이숙희 10회 개인전

이숙희 작가는 들풀, 들꽃 나무 등 우리 지역 자연의 이미지를 섬세하고 세련된 감각으로 제작한 회화작품을 선보인다.

사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의 다양한 형상을 작가의 독특한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품 25점을 감상할 수 있다.

원광대 사범대학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대한민국 젊은작가 초대전, 광주국제아트페어, 아트광주11 등 다수의 그룹전과 단체전에 참여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북쪽창이 있는 화실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15일부터 26일까지 전라북도청 기획전시실.

 

▲ 20일 오후 4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열리는 미스콩

▲가족무용극 'Miss 콩'

전북도립국악원의 ‘Miss콩’은 전래동화 ‘콩쥐팥쥐’를 새롭게 각색하여 무용극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국악원 무용단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우리의 동화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꾸몄으며, 이 무대에서 우리 고전의 소중한 가르침 ‘권선징악’의 메시지를 전한다.

20일 오후 4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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