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군청 지역농업특화사업단에서는 7월 19일부터 8월 19일까지 30일간에 걸쳐 농업경쟁력 제고와 개선방안을 찾고자 2014년 예산편성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농가의 다양한 농정분야 수요를 사전에 정확히 파악하여2014년 농정운영 방향을 결정하고 효율적인 예산편성으로 건전재정 운영에 기여하며 지원농가 중복 지원 여부 등을 파악하여 다양한 농가의 수혜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특히 수요조사의 원활한 업무를 위해 읍 면장 및 산업담당이 주관하여 수요조사를 실시하게 되고 대상 사업으로는 기존사업 소득금고융자 사업 외 56개 사업과, 신규, 제안사업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조사 내용은 작목반등 법인명과 농가 명, 사업 신청 량, 소요액 등이다.

이로써 임실군은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2014년도 임실군 전략품목 및 경쟁우위 품목에 대한 지속적 지원 확대 및 농업생산 기반 체계를 확충하고, 기존사업의 미비 및 부진 사유를 파악하여 사전 대처능력 향상으로 사업의 효율적 추진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임실군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존에 실패한 품목들을 면밀히 분석해 실질적으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품목전환을 유도하여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실=박용현기자pyh@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