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상아회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장수군 계북면에서 치과의료봉사를 전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장기완 교수, 조남표 교수 등 2명의 지도교수와 치과의사, 재학생명 등 28명의 상아회원들은 지역주민 180여명을 대상으로 치과상담, 혈압․당뇨검사, 치석제거, 발치, 충치치료,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틀니청소 등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의료봉사 3일차인 21일에는 진료를 원하는 주민들이 몰려서 다음날 오전으로 예약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종철 계북면장은 “계북면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직접 계북면에 찾아와 의료봉사를 전개해 준 의료봉사단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주민복지향상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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