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24일 오후 3시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지역주민, 유관기관 임직원 및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비전과 지방화시대 자치역량을 강화를 위한 「제79회 장수사랑자치학교」강좌를 가졌다.

이날 장수사랑자치학교에는 스타PD로 유명한 주철환 프로듀서가 초청돼 ‘더 좋은 날들은 지금부터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주철환 프로듀서는 PD생활 30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얻은 삶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어떻게 하면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는지 ‘행복과 희망’의 긍정 메시지를 전달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주 프로듀서는 MBC 프로듀서로 입사하여 ‘우정의 무대’, ‘일요일 일요일 밤에’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등 수많은 인기 프로그램을 연출한 예능프로의 스타PD로 현재는 JTBC 대PD로 활동 중이다.

장재영 장수군수는 ‘하반기 시작과 함께 새로운 희망이 넘치는 행복 장수를 만들기 위해 이번 강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는 장수사랑자치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