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군은 지난달 31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무주탄생 600주년 기념사업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무주군은 지난달 31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무주탄생 600주년 기념사업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무주군의회 이강춘 의장과 의원들, 그리고 관련 공무원들과 전주대학교 역사문화컨텐츠학과 이재운 교수와 관광경역학과 송광인 교수 등 산학협력단 교수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무주탄생 600주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전주대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수행 계획 및 추진 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낙표 군수는 “무주탄생 600주년 기념사업은 무주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국제휴양도시 무주실현의 든든한 밑거름을 형성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이라며, “무주탄생 600주년 기념사업이 무주군민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긍심까지 고취시킬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탄생 600주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600주년 기념일인 ‘15년 2월 13일(음력 12.25.)에 앞서 11월까지 4개월 간 추진될 예정으로,전주대 산학협력단에서는 무주군을 비롯한 무주문화원 등과 함께 △사회통합과 정신적 구심점 복원, △영 ‧ 호남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 마련, △민관 공동협력을 통한 군민 일체감 조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무주의 문화 ‧ 관광자원과 역사적 근거 및 의의를 조사하는 등의 기본자료 조사와 분석, △기념사업의 목표와 기본이념 정립, △추진체계정립, △추진과제별 사업계획제시, △추진과제별 핵심사업의 선정 및 집행방안 수립, △사후관리방안을 제시하는 등의 과업을 추진하게 된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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