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월례조회 실시

▲ 무주군은 월례조회에서 21명의 주민들에게 제17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무주군 월례조회가 지난 1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무주경찰서 김덕상 경사를 비롯한 21명의 주민들이 제17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아울러 기획관리실 임정희 씨(지방행정주사보)와 건강도시휴양과 박현우 씨(기능 8급)가 모범공무원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해 주민생활지원과 이은숙(지방사회복지주사보)씨 외 3명이 사회복지업무 유공표창을, 그리고 문화체육관광과 임경택 씨(기능 7급)를 비롯한 47명이 축제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사회복지업무 유공자 표창 대상자들에게는 사기 진작을 위한 해외선진지 벤치마킹의 기회가 주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낙표 군수는 “반딧불축제는 물론, 올해 처음 시도했던 금토일 페스티벌까지 성황리에 잘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여러분과 2만 5천 여 군민들, 그리고 5백 여 공직자 모두의 힘이었다”며 “쉴 겨를도 없이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돼 고생은 되겠지만 우리고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쉬다 가실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혼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새 정부 국정과제인 정부 3.0에 대한 이해교육도 실시됐다.

한국정보진흥원 정보화지원단 장주병 박사가 진행한 이날 교육에서는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비전을 토대로 △소통하는 투명한 정부, △일 잘하는 유능한 정부, △국민 중심의 서비스 정부라는 3대 전략과 그에 따른 10대 과제가 공유됐다.

또한 공공정보를 개방 ․ 공유해 국정과제에 대한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국민 맞춤형서비스 제공, 일자리 창출, 창조경제를 지원한다는 내용의 정부 3.0에 대한 세부 내용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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