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출신 가수 강성훈(34)씨가 7월말 2건의 고소를 당하는 등 금전 관련 고소에 잇따라 휘말리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7월23일 정모(40)씨가 7억4800만원을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했다며 강성훈씨를 고소하는 등 올해 4건의 고소가 접수됐다고 6일 밝혔다.

올해 2월22일 A씨는 3억5000만원을 받지 못했다며 강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고, 6월13일에는 또다른 B씨가 2억원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고소했다.

정씨가 고소를 접수한지 이틀만인 7월25일에도 다른 인물이 경찰에 3억원을 돌려받지 못하고 사기혐의로 고소장을 냈다.

현재 강씨측은 사기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빌린 돈을 갚아왔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강씨가 빌린 돈을 갚을 능력과 의사가 있었는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수사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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