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창수)과 지역농협, 연세대학교가 5일부터 4박5일 동안 농촌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캠프를 실시하여 농촌지역 어린이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전북농협과 연세대학교 대학생 52명은 도내 농촌지역 초등학생 162명(부안주산초교 32명, 순창인계초교 38명, 정읍내장초교 50명, 진안마령초교4명)이 참여하며, (영어/언어), (수학/과학), (예능/체능), (교양/공예), (진로) 5개 분과로 운영하며 체험과 실습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여름방학 교육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대학생이 멘토가 되어 영어게임과 과학실험 등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학습의욕을 고취시켜 주고 있다.

여름캠프를 통하여 대학생들은 재능 봉사활동과 더불어 농촌에 대한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고 학생들은 자기 주도적인 학습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우 뜻 깊은 방학이 되고 있다.

농협의 여름방학 교육캠프는 지난해에도 도내 농촌초교 4곳, 초등학생 200명에게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완수기자 kimws9095@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