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12일 2012년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업무 평가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4개월(2012년 11월 1일∼2013년 2월 28일) 동안 각 관서가 펼친 국민생명보호정책 홍보, 불조심 강조의 달 운영, 서민생활지원 생활안전 소방활동, 겨울철 화재예방 홍보, 폭설·산불대비 안전대책 등을 평가한 것이다.

이에 군산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 운영과 맞춤형 예방·대응 역량 강화, 자율안전관리 능력배양, 신속한 대응과 피해 최소화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전북1위, 전국3위를 달성했다.

특히 지역실정에 맞는 자발적인 특수시책(산업시설 화재 제로화 소방안전대책)을 발굴, 활발하게 펼친 결과 기업체 대상 교육과 관리가 이뤄져 지난해 대비 화재발생 건수와 피해액이 현저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준식 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전 직원이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한 결과”라며 “시민 재산과 생명을 보호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소방서가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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