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자로 임명된 이동민 군산경찰서장이 지역현장을 방문하며 주민과의 소통에 구슬땀을 흘리는 등 체감치안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3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동민 서장이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현장중심 치안활동을 위해 경로당 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나운동 소재 동신아파트 경로당과 경장동 소재 경장경로당을 방문한 이 서장은 어르신들에게 최근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우려와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또한 군산경찰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많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에 경청하고 이를 실천하는 군산경찰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동민 서장은 “경청과 소통이 구호로만 그칠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전 직원과 함께 이를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