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로타리클럽(국제로타리 3670지구) 회원 및 학생 40여명은 지난 20일 남원시 산동면 요천변에서 시민의 식수원인 상수원 보호구역 월락동 국토유지건설사무소~산동면 고소암까지 10㎞ 구간의 하천변 쓰레기 수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여름 휴가철동안 많은 피서객들이 찾아와 요천 상류로부터 많은 쓰레기가 떠 내려와 하천변에 적치되면서 주변 미관을 저해함은 물론, 계속되는 폭염으로 악취를 더욱 유발시켜 피서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쳐 왔다.

이날 남원로타리클럽 회원들의 환경정화활동 덕분에 적치된 쓰레기 4톤 분량을 수거함으로써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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