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이강수)은 금년 말까지 관내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불소도포ㆍ스켈링” 사업을 무료로 추진해 치아상실로 발생되는 건강불균형을 예방하여 즐거운 노후 식생활을 보장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 구강보건실 및 해리와 성내면 2곳의 보건지소 치과실에서 진행되며, 노년기 구강질환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비 절감 및 삶의 질 향상이 목적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관내 어르신 중 약 절반이 틀니를 장착하고 있거나 앞으로 해야 할 정도로 구강건강상태가 매우 열악하다며, 어르신 150명을 선정 구강 및 전신건강 상태 파악 후 스켈링, 전문가 불소도포 및 개인별 잇솔질 교육 후 구강용품을 배부하여 노년기에 새롭게 건강한 구강과 만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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