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수 고창군수는 지난 주말 집중호우(8.22~8.24)가 내림에 따라 지난 26~27일 이틀간 피해가 발생한 대산천(지방하천) 등 관내 피해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비는 평균 229.6mm로, 최대 강수지역은 성송면 270mm, 최저는 상하면 107mm로 기록됐다. 관내에 큰 피해는 없으나, 읍면사무소를 통해 농경지 침수 및 토사유출 등 사유재산 피해신고를 접수받고 있다.

이 군수는 바쁜 일정 중에도 부안면 야고바의 집, 침수된 인삼밭, 성송면 향산리 취입보 등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는 등 피해지역 민생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피해지역에 대한 응급복구 및 다가오는 태풍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재난예방활동을 통해 군민의 소중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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