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전북민족예술제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전북지회(회장 김영배․이하 ‘전북민예총’)는 제 10회 전북민족예술제를 28일과 30일 이틀간 전주 전통문화관 한벽극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전북민족예술제에서는 시인 안도현과 비평가 진중권을 초청, 토크 콘서트 및 공연을 진행한다. 민족예술제는 28일 오후 6시 임실필봉농악보존회 예술단 판타스틱의 길놀이 및 풍물굿 대동한마당으로 막을 올린다.

전북민예총 10년 영상과 축하인사에 이어 ‘이 시대의 멘토를 만나다’ 첫 번째 순서로로 시인 안도현이 ‘예술의 사회적 활동과 참여의 가치를 묻는다’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펼친다.

30일 오후 7시에는 ‘이 시대의 멘토를 만나다’ 두번째 순서로 문화비평가 진중권이 ‘진보적 예술활동의 의미와 방향’을 주제로 토크쇼를 갖는다. 부대행사로 풍물굿 대동한마당과 제 7회 초등학생 통일만화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김영배 회장은 “올 민족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의 소통 도모 및 예술의 대중화를 통해 전 북 도민의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확대하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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