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복분자주-블루베리주 중국 산둥성 유명백화점에 추석 선물세트 상품 수출

▲ 고창서해안복분자주는 지난 27일 고창의 대표특산품인 복분자주와 블루베리주가 조합된 선물세트 800개를 중국 산둥성 내 유명백화점에 추석 선물상품으로 납품될 예정이다.

고창복분자주가 중국대륙을 매료시키고 있다.

고창서해안복분자주(대표 송만회)는 지난 27일 중국 산동성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유해구일무역유한공사에 복분자주와 블루베리주 수출을 위해 컨테이너 작업을 했다.

이번 수출품은 중국 산둥성 내 유명백화점에 추석 선물상품으로 납품될 예정이며, 고창의 대표특산품인 복분자주와 블루베리주가 조합된 선물세트 800개, 1700만원 상당의 금액이다.

고창서해안복분자주의 대표제품인 ‘선운’은 최상급 고창산 복분자에 원적외선과 바이오 성분이 함유된 황토 토굴에서 발효시켜 빚어낸 술로 2003년 대통령 하사주, 2005년 APEC 공식만찬주 등으로 사용되어 명성을 떨친바 있다.

또한 세트 기획상품으로 블루베리주를 조합하여, 중국소비자들에게 고창의 다양한 과실주를 맛볼 수 있게 구성했다.

송만회 대표이사는 “이번 수출을 통해 고창의 대표특산품인 복분자주가 중국시장에서 고급선물용품으로 인식되어 꾸준히 수출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이강수 군수는 “FTA시대 농업의 경쟁력은 고품질 농식품 생산과 더불어 새로운 시장개척이라고 생각한다.”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되어 청정한 환경에서 생산되는 고창 농식품이 해외 고급 소비층에게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마케팅에 힘을 쏟겠다.”라고 강조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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