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고창군 통합체육회장배 체육대회가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이틀간 고창군립체육관 등 8개 보조구장에서 1,500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통합체육회가 주최하고, 9개 종목별 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축구, 배구,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탁구, 볼링, 궁도, 수영 총 9개 종목으로 열렸으며, 시상 및 폐회는 각 종목별 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고창군통합체육회장인 이강수 군수를 비롯하여 조병익 군의회 부의장, 김춘진 국회의원, 임동규ㆍ오균호 도의원, 정학수 전 농식품부 차관, 최동훈 전북유도회장, 고창부안축협 김사중 조합장, 고창수협 배한영 조합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대회 결과 우승은 ▲축구 한마음축구회▲배구 교직원클럽▲테니스 모양부 문병무ㆍ박명주, 청년부 박미숙ㆍ김성운, 에이스부 박지영ㆍ정윤호팀▲궁도 단체전 장사정, 장년부 김관완, 노년부 안재식▲볼링 번개클럽▲배드민턴 남자복식 김상철ㆍ김태형 여자복식 정규남ㆍ유선영▲수영 자유형50M(남)박양섭 자유형50M(여)유은숙▲탁구 단체전 박성호ㆍ박종현ㆍ김지숙ㆍ이금자ㆍ김혜진의 5조▲게이트볼 공음면이 차지했다.

이강수 군수는 “매년 펼쳐지는 고창군통합체육회장배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동호인 간 유대를 강화하고, 관내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정착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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