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약사회(회장 서윤교)는 5일 추석을 맞아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와 이웃사랑 나눔을 위해, 5백만원 상당(체중계 105개, 라면 50박스)의 위문품을 남원시(시장 이환주)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한 체중계는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로당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사업과 연계된 경로당 105개소에 전달하고, 라면은 보건소에서 등록관리 중인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대상자에게 9월 9일부터 방문건강관리 전담간호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그 동안 남원시약사회는 매년 명절에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전개하고 있으며 또한 다문화 가정 컴퓨터 지원, 불우학생 학자금 지원, 하절기 방역약품 지원, 춘향제 등 각종 행사시 홍보 지원 등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만들기에 크게 공헌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남원시약사회의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시민의 마음에 남원시약사회의 따스함이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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