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군 장학재단은 지난 6일 전주에 고창장학숙을 건립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재단법인 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이강수)은 서울장학숙에 이어 지난 6일 전주에도 고창장학숙을 건립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강수 고창군수, 박래환 군의회의장, 송하진 전주시장, 이명연 전주시의회의장, 노학기 덕진구청장, 재경향우회 오성택 회장,재전향우회 이진수 회장, 박찬문 고창교육장 및 입사할 학생과 학부모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고창군 전주장학숙 개관을 축하했다.

금암동에 위치한 전주장학숙은 총사업비 42억원을 투입 5층 51실 정원 102명 규모로 건립했고, 각 호실마다 화장실과 샤워기, 냉장고, 침대와 책상, 옷장이 있고, 각 층별로 취사가능한 식당과 세탁실을 갖추고 있다.

이강수 군수는 “월 12만원의 저렴한 입사비로 전주권 대학에 진학한 자녀를 둔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대학생들은 고창 출신으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갖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면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과 전주에 장학숙을 마련했다며, 고창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여 지역 발전의 디딤돌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학기에 생활 할 입사생은 현재 모집 중에 있으며, 입사 관련 궁금한 사항은 ‘살기좋은고창만들기과(560-2737)’로 문의하면 된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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