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면적 확대-농가부담 경감 총2억6,600만원 예산 투입

고창군은 최근 건강과 환경을 모두 생각하는 소비자의 변화된 요구에 맞춰 친환경농업을 통한 재배면적을 확대하면서 농가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억6600만원(도비7990만원 군비1억861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친환경농산물 인증비용 지원’과 ‘친환경농산물 인증 확대’사업을 추진한다.

친환경농산물 인증확대의 경우 유기ㆍ무농약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 중 친환경농업직불제 지원기간(횟수)이 만료된 농가만 해당되며, 지급단가는 지난해 유기 80만원/ha에서 지목별 최대 120만원/ha으로 변경, 무농약 50만원/ha에서 지목별 최대 100만원/ha으로 현재 신청 접수가 완료되어 인증별 이행점검을 거친 후 12월 중 최종 보조금을 지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 재배면적 확대와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여 참살이 먹거리 문화 조성은 물론 친환경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2년 10월 이후 친환경인증을 취득한 해당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9월 말까지 인증비용 지원사업을 반드시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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