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이원영) 오수지구대(대장 유현수)는 주말 동안 지사‧삼계 자율방범대원, 마을주민 등 총 40여명과 함께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에서는 절도사건이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와 발생장소를 분석해 지역민들에게 알려주었고, 간담회 실시 후 그 지역 위주로 주민과 함께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특히, 지사지역 합동순찰 때는 평소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지역주민이 경찰에게 알려줘 그 장소를 순찰함으로써 만일에 있을 청소년범죄를 미리 예방할 수 있었다.

또한, 경찰에서는 차후에도 그 지역 좀 더 특별하고 세심하게 관리해 만일에 있을 각종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키로 했다.

한편, 자리에 참석한 김덕수 생활안전과장은 간담회를 통해 주민이 임실 경찰에 바라는 개선, 건의 사항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이런 생생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치안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실=박용현기자p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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