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자연환경등 높이평가

▲ 고창군이 2013 글로벌 경영대상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2013 글로벌 경영대상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어 지난 12일 미국 LA타임즈 본사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했다.

글로벌 경영대상은 미주 중앙일보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LA타임스, 일본 니칸산, 베트남 누이빗엣, 조아스USA닷컴, JTBC 등 언론사가 후원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시상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우수기업과 지자체를 선정하는 인증제도이며, 대한민국 각 부문의 최고 경영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글로벌 역량을 평가한 결과 고창군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강수 군수는 “고창군은 지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브랜드 가치가 크게 향상됐고,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통한 복분자제품, 가공식품 등 수출물량 증가와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천혜의 자연과 역사문화를 활용한 관광산업 육성 등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상식 공식건배주로 “고창복분자와인”이 추천되어 세계인이 애호하는 와인으로 인증됐으며, 이 군수는 건배사를 통해 “무한경쟁의 글로벌 시대에 창조와 혁신의 마인드로 브랜드가치를 최고로 끌어올릴 때 미래 희망이 생기고, 새로운 길이 열릴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군수는 지난 11일 고창상품을 판매하는 미국 LA에 위치한 EB홈마트에서 고창상품 판촉 홍보행사에 참여했으며, LA 라디오 우리방송국을 방문 한인방송 현지인터뷰를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자연환경을 가진 살기 좋은 고창을 알리고,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고창상품을 소개하는 등 고창을 널리 알리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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