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에서 열리는 완주 와일드푸드축제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군청 공무원들이 팔을 걷어 부쳤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 하는 와일드푸드축제는 신생축제임도 불구하고 지난 해에 15만명의 관광이 다녀가면서 명실공히 전북의 대표축제로 우뚝 솟았다.

주민화합과 지역 알리기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많은 파급효과 거둬 자타공인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 받았다.

올해도 축제의 성공을 위해 군청 공무원들이 10일부터 12일 까지 전국 시군을 방문하여 축제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가는 곳마다 홍보물을 나줘 주었고 교차로, 버스정류장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축제홍보 포스터도 게시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우리 주민들과 공무원 등 모든 이들이 축제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한 만큼 올해도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27~29일(3일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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