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완주군수 TV대담 출연 '제3회 와일드푸드 축제' 소개

임정엽 완주군수가 TV 대담 프로그램에 출연, ‘로컬푸드 1번지’로 떠오르고 있는 완주군의 향후 다양한 로컬푸드 활용방안과 오는 27일부터 개최되는 ‘제3회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임 군수는 최근 녹화로 진행된 KBS 전주방송총국(총국장 양희섭)의 ‘일요일에 만난 사람’에 출연해 건강밥상 꾸러미, 직매장 운영 등 로컬푸드 추진을 통해 300여 농가가 월 평균 150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직매장 추가 개소(내년 초까지 2개소)를 비롯해 공공급식 및 음식점과의 연계, 나들 가게을 활용한 숍인숍 방식 등으로 3000명 소농의 월 150~200만원의 안정적인 소득보장이란 성과를 이뤄낼 것임을 천명했다.

임 군수는 이와 함께 27일부터 29일까지 고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리는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의 경우 ‘불을 피우자’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와 체험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된 만큼 많은 도민들이 방문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임 군수는 민선4기 이후 올해까지 190여개 기업유치를 통한 6000여명의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조성 추진현황 등에 대한 소개도 벌였다.

더불어 산림 바이오매스 조성과 옥상 햇빛발전소 등 신재생 및 로컬에너지 추진방향과 어르신을 위한 복지정책도 자세히 설명했다.

임 군수는 이밖에 정치계 입문 후 그간의 소회,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군정철학 등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KBS전주의 ‘일요일에 만난 사람-임정엽 완주군수’ 편은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22일 일요일 오전 8시 10분부터 9시까지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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