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400억원 투입 현재 55% 공정률 보여

▲ 백두대간 생태교욱장 체험휴양시설은 운봉읍 공안리 산32-1번지 일원 21만545m²에 조성, 오는 12월 초 준공을 목표로 현재 5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총사업비 400억원을 투입, 국립공원 1호 지리산 기슭에 조성하고 있는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체험․휴양시설’과‘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체험휴양시설은 국내 최대 규모로 운봉읍 공안리 산32-1번지 일원 21만545㎡에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2월 초 준공을 목표로 현재 5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체험휴양시설에는 친환경적 쉼터인 트리 하우스를 비롯해 전망대, 산책로, 약용초 화원, 방향식물원, 계곡쉼터 등 인간의 정신과 육체의 아픔을 치유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오감만족 힐링・명상시설 등을 갖출 계획이다.

특히, 운봉읍 공안리는 숲이 울창하고 물이 맑으며 공기가 맑아 도심생활에 지친 현대인이 자연과 교감하며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 지리산둘레길과 백두대간 마루금이 지나는 운봉읍 주촌리 59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도 내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 30%를 보이고 있다.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은 부지 면적 3만2천967㎡ 규모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완공이 되면, 백두대간의 자연과 생태, 역사와 문화를 모형․패널․디지털 영상으로 볼 수 있다. 또, 인간과 컴퓨터가 상호 작용에 의해 각종 시뮬레이션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지상 2층 지하 1층인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은 한반도와 호랑이를 형상화해 굽이치며 솟아오르는 백두대간과 한민족의 힘찬 기상을 형상화했다.

남원시는 남원지역의 맛과 멋, 소리와 역사, 지리산이 가지고 있는 독특하고 다양한 자연유산을 매개로 하는 스토리 텔링을 컨텐츠에 담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명품 전시관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에는 동적인 시설을,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체험․휴양시설에는 정적인 시설을 배치해 교육․체험․모험․힐링․명상․건강․야영․캠핑․숙박 등이 어우러진 다목적 산림 휴양시설로 조성하고 있다.

또 당초 사업명칭인‘백두대간 생태문화공원 조성사업’을 사업의 목적에 맞게‘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체험・휴양시설’과‘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으로 변경해 사용하기로 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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