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주관하고 정보화 마을 전북지역협의회에서 주최하는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행사에 임실군 정보화 마을(사선녀 박사골 임실 치즈마을)이 참여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라북도 의회광장에서 전북 39개 정보화 마을이 참여한 가운데 사선녀(조용훈위원장), 박사골(신승철위원장)과 임실 치즈마을(최현숙위원장)이 10여명의 회원과 함께 고추, 배, 잡곡, 사과, 복숭아, 조청, 치즈, 요구르트 등 임실군 으뜸 상품을 선보였다.

각 정보화 마을마다 우수 상품 홍보 및 소비자 기호에 맞는 상품 개발 등 판매 전략으로 많은 매출액을 올렸으며 특히 사선녀 마을은 전년도에 이어 3천7백만 원의 고소득으로 39개 정보화 마을 중 가장 높은 매출액을 올려 ‘열매의 고장’의 자존심을 지켰다.

조용훈 위원장은 “우리지역은 군청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과, 회원들과 자주 만나 토론하면서 화합하는 분위기로 농산물을 생산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상품개발로 지역 주민들의 고소득 창출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임실=박용현기자p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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