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농촌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작은별 영화관이 개관 이벤트 행사로 지난 24일부터 오는 10월 3일까지 무료상영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여서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무료상영 이벤트는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운영 가동을 통해 문제점 도출과 주민 여론 수렴을 하기 위한 것으로 1관에서는 가족 전체가 볼 수 있는 판타지 영화 ‘로렉스’를 2관에서는 15세 관람가 블록버스터 영화 ‘토탈리콜’을 상영한다.

이벤트 기간 상영시간은 오수 4시와 7시이며 좌석이 한정된 관계로 오는 순서대로 무료 입장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중 매점은 운영하지 않는다.

임실 작은별영화관 개관됨으로써 임실군민의 문화생활의 질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개봉 영화는 10월 5일부터 상영하며 개봉영화 상영은 안내데스크 644-7050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http://imsil.ccine.co.kr을 참조하면 된다.

주민 김 모씨에 따르면 “작은 영화관이라 해서 아주 좁고 화질이 나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도시 어느 영화관보다 재미있게 보았다”며 “수년동안 영화를 보지 못했는데 싸고 질좋은 영화관이 있어 어느때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임실=박용현기자p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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