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군은 26일 시범농가와 읍 면 대표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GAP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임실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구)는 안전농산물을 생산하고 농업환경을 보호하기 위하여 국제식품규격위원회, 국제식량농업기구의 안전 농산물 기준에 부합되는 관리체계를 적용할 수 있는 쌀 GAP사업을 임실군 지사면 일대 50㏊에 시범조성하고 지난 26일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는 시범농가와 읍 면 대표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이루어 졌으며, 관행농법과의 생육상황 및 벼품질 상태 비교 평가를 시작으로, GAP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서의 현장 애로사항과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이어졌다.

평가회에 참석한 시범농가 대표(조완열 농가)는 “쌀GAP사업을 처음 수행하면서 어렵고 복잡한 순간이 많았지만 소비자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최고의 쌀을 생산한다는 신념으로 최선을 다해 왔으며, 이번 평가회를 통하여 좀 더 재배여건이 개선되어 GAP사업이 확대되길 바란다.” 며 지속적인 사업 수행 의지를 밝히기도 하였다.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는 농산물의 생산에서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까지의 위해 요소를 관리할 수 있는 제도로 소비자가 농산물을 안전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농산믈의 안전과 품질을 높이는 재배방식으로 매뉴얼을 설정하고 매뉴얼에 의하여 실천하는 방식이다.

/임실=박용현기자p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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