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방행정의 최 일선에서 군정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주민의 봉사자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이장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이장단 협의회(회장 신옥섭) 워크숍을 9월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 동안 충남 보령시 대천 한화 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약 90명의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분야 대학 교수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이장의 역할과 책무, 보안교육, 소통역량강화, 리더가 되기 위한 잠재력 발굴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가지고 교육과 실습이 이루어졌다.

특히, 현 정부의 핵심 시책인 ‘정부 3.0’에 대한 이장들의 이해제고를 위해 홍보 동영상과 교육 동영상의 시청도 이루어져, 임실군이 정부시책의 홍보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이장들을 격려하기 위해 행사장을 방문한 신현택 임실 군수권한대행은 격려사를 통해 “행정이 원활히 이루어져 임실군이 발전하고 군민의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이장 개개인의 역할이 너무도 중요하며, 더 나아가 개개인의 화합을 이끌어 내는 것이 관건”이라며 이장들의 화합을 강조하였으며, 또한,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행정의 최 일선에서 묵묵히 맡은바 책무를 다하고 있는 이장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표하였다.

/임실=박용현기자p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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