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군정전반 질문나서 통합 축제-항공대 이전 문제 등 다양한 분야 질의-지적 나와

▲ 임실군의회는 25일과 26읽 양일간 열린 제230회 임시회에서 김상초 부의장을 비롯한 5명의 의원이 2013년도 군정 전반에 대한 질문에 나섰다.

임실군의회(의장 김명자)는 제230회 임시회에서 9월 25일과 26일 양일간 2013년도 군정 전반에 대한 질문을 김상초 부의장을 비롯한 5명의 의원이 나섰다.

김상초 부의장은 “수 차례에 걸친 여론 수렴과 용역 수행 결과 지난 해 처음으로 통합 개최되었던 임실 통합축제가 금년 5월 오수애견대회가 분리 개최됨으로써 통합축제의 의미가 퇴색되었고, 이에 따라 제례행사와 문화축제, 농산물 축제를 분리 개최할 용의는 없는지”를 묻고, 또한 “축제를 개최하고 나서는 평가를 통해 보다 생산적인 축제를 개최하기 위한 고민은 물론 계획을 세워야 하지 않느냐”고 질의하였다.

아울러, 통합축제제전위원장이 연초에 선임되어 축제다운 축제 개최를 준비해야 함에도 축제 개최일 2개월여 전에 선임된 이유“도 함께 물었다.

문홍식 의원은 “항공대의 임실군 이전은 수년간 군민들이 하나가 되어 반대해 온 최대 현안 사항으로 그간 수 차례에 걸친 국방부와 전주시의 항공대 임실 이전 계획이 없다는 공문에도 불구하고 항공대가 임실군으로 이전된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았고, 이와 관련 지난해 7월에는 임실군의회 의원들과 임실 군수, 사회지도층 인사까지 삭발시위를 감행한 상황에서 금년 2월에는 국방부 훈령인 『국방부 대체시설 기부체납에 따른 양여사업 훈령』 개정으로 ‘이전 예정지 위치가 협의대상자의 행정구역과 상이할 경우 해당 지자체 장과 이전 협의결과를 시설관리자에게 제출하여야 한다.

/임실=박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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