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국민체육센터 개관 수영장-헬스시설 등 갖춰

▲ 지난 1일 신현택 부군수를 비롯한 관내·외 가관사회단체장들과 생활체육동호인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이 열렸다.

임실 국민체육센터가 임실읍 공설운동장 인근에 지난 1일 임실 군수 권한대행 신현택 부군수를 비롯한 관내·외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생활체육동호인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북공연과 난타, 밸리댄스,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등 기념행사를 함께 하여 개관을 축하했다.

임실 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10년도에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사전행정절차를 거쳐 2011년 12월에 착공하였으며, 사업비로는 기금 33억 원, 신 재생에너지 지열냉난방시스템 국비5억, 도비1억을 지원받아 총77억 원이 투입되었다.

국민체육센터의 시설현황으로는 부지면적 7,048㎡ 건축면적 2,158㎡ 규모에 성인수영장5레인(유아풀장), 각종 헬스기구를 완비한 체력단련 실 등 현대식 다목적실을 갖추고 있다.

임실 국민체육센터는 지난9월 23부터 30일까지 무료개관을 통해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을 체크하여 시설물을 보완하였으며, 운영시간은 오전6시부터 오후9시까지이고 강습 반은 직장인 반, 주부 반, 어린이반, 어르신 반 등을 편성하여 운영된다.

신현택 권한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개관한 임실 국민체육센터는 군민의 체력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더할 나위 없는 시설로 군민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최신시설을 이용하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고 생활체육의 욕구를 충족시킬 공간을 확보하여 군민의 행복지수를 한층 끌어 올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임실=박용현기자p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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