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 11일 ‘트라고 엑시언트 1호차 전달식’을 갖고 전국 21개 현대차 상용부문 트럭 판매 거점을 통해 트라고 엑시언트의 고객 인도를 본격 개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인천시 중구 신흥동 소재 현대 상용차 복합거점 ‘블루 라운지’에서 현대차 상용국내사업부장 함명창 전무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해운 박상용 회장에게 트라고 엑시언트 1호차를 전달했다.

이날 현대차는 1호차 대상 업체로 선정된 미래해운 박상용 회장에게 트라고 엑시언트와 함께 사업의 번창을 기원하는 황금열쇠를 전달했으며, 현대차와 함께 대형트럭에 첨단 텔레매틱스 ‘블루링크 트럭&버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KT도 블루링크 서비스 5년 무료 이용권과 함께 제주도 여행상품권(1인 4매)을 증정했다.

박상용 회장은 “대한민국 대표 대형트럭 트라고 엑시언트의 우수한 동력성능과 높은 경제성에 반해 구입을 결정하게 되었다” 며 “트라고 엑시언트의 내구성과 연비, 그리고 향상된 감성품질은 해운회사를 운영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현대차 상용부문에서 7년 만에 나온 신차를 고객에게 직접 차량을 전달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금일부터 고객인도가 개시되는 만큼 그 동안 트라고 엑시언트를 기다려준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전국 단위 로드쇼 및 찾아가는 시승 이벤트 등 트라고 엑시언트만의 우수한 상품성을 체험할 수 있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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