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4개 매장 농특산물 판촉전 현지인들에게 홍보-판매행사

▲ 지난 10월 3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독일 등 4개 해외매장에서 남원 농특산물 판촉전을 개최, 현지 본토인들에게 홍보 및 판매행사를 실시했다.

남원 농특산물이 지구 반대편 미국 하와이 키아모쿠 마켓 및 독일 뒤셀도르프 킴스아시아 매장 등 총 4개 매장에서 지난10월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에 걸쳐 남원 농특산물 판촉전을 개최해, 한국교민은 물론, 현지 본토인들에게 홍보 및 판매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해외 유통매장 판촉행사는 신규로 미국 및 독일시장을 개척하기위해 남원의 우수 농특산물을 사전에 바이어와 상담한 후 총 45톤 1억3천만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수출한후 현지 대형유통매장 4개점에서 동시에 판촉전을 실시, 뜨거운 판매 열기로 전량 현지 마켓에서 소화 했다.

이번 판촉전을 위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선별한 춘향애인 배, 포도를 비롯한 신선농산물과 만두, 허브유자차, 복분자차, 생강차, 대추차, 황진이주, 막걸리, 지리산에서 채취한 고사리, 취나물을 비롯한 각종 나물류, 젓갈, 떡국, 떡볶이, 묵 등 각종 가공식품을 수출ㆍ판매 했다.

또 사전홍보로 유럽 전역에 발간되는 유로저널 신문과 하와이 현지 한인 라디오방송국에 홍보하는 등 남원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하는데 주력했으며, 이로 인해 남원 농특산물이 향후 독일 및 미국에 연간 7억원 이상의 수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판촉전을 계기로 독일 및 미국에 지속적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수출업체에 수출물류비 및 포장재 지원,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으로 농특산물 수출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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