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청소년의 꿈을 가득 담아 푸르름이 절정에 달한 듯 가을하늘이 참 아름다운 계절에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고 건강한 놀이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장으로 제5회 청소년 문화존이 오는19일 오후 12시부터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와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스카우트가 주관하는 ‘청소년 오픈 댄스·가요 경연대회’로 꾸며진다.

행사는 체험마당으로 토탈공예, 페이스페인팅, 루미큐브게임, 팝콘과 솜사탕 만들기 등으로 진행하며, 2부 행사인 오픈 댄스·가요 경연대회에서는 평소 춤과 노래에 소질과 취미가 있는 약20여팀이 열띤 경쟁을 통해 본인들의 숨은 끼와 실력을 맘껏 발산할 예정이다.

청소년 문화존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를 부여하고, 지역자원의 효율적 연계 활용을 통해 청소년들의 상시적 문화활동 여건을 조성하여 그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각종 활동지원을 해줌으로써 청소년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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