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청장 이현복)은 15일 장성 치유의 숲에서 광주지방보훈청(청장 전홍범) 직원 등 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는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청 직원의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 양 기관이 교류를 통해 보다 많은 보훈가족에게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부산림청은 올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광주지방호훈청 관계자와 보훈가족 등 100여명을 초청해 편백 숲 걷기, 피톤치드 명상, 편백 아로 마 오일 체험 등 산림치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서부산림청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다양한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보다 많은 국민에게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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