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동성 조장시 교육국 한건초 부국장, 손비 교장 등 5명의 방문단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고창군(군수 이강수)을 방문했다.

조장시 실험학교 손비 교장은 지난 16일 고창북중학교와 교육사업에 대한 협력과 교류를 통해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양국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17일에는 2000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인돌유적지 및 박물관, 운곡습지, 고창읍성을 둘러보며 고창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생태환경을 탐방했다.

이강수 군수는 고창을 방문한 중국 방문단을 환영하며, “짧은 시간이지만 고창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이 가득한 문화를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 우호적 관계와 각종 교류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