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무장읍성 관광거점사업 등 총 44건 예산확보 방안 강구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2014년 주요 핵심ㆍ시책업무 및 201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2014년에 일자리창출, 생활환경 및 사회안전망 서비스 확충, 여성 사회참여 확대, 삶의 질 향상, 특화마을 육성 등 다양한 시책 발굴의 계기가 됐다.

특히 주민이 체감하는 사업에 중점을 두어 군정 시책업무 111건을 마련했으며, 2015년 국가예산 확보대상 신규사업으로 무장읍성 관광거점사업 등 17건을 발굴하는 등 총 44건에 대해 체계적인 예산 확보방안을 강구했다.

이번에 발굴된 주요 사업은 기획예산실 지방 3.0 실현으로 군민행복 추구, 고창상징탑 건립, 주민생활지원과 권리구제 위한 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 이동빨래방, 365일 24시간 시간제보육서비스, 행정지원과 CCTV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민생경제과 현장중심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민원봉사과 힐링 민원실, 토석채취사업장 민원발생 사전예방, 문화관광과 운곡습지 생태체험지구, 문수사주변 관광기반조성, 판소리 르네상스 초석 구축, 농업진흥과 BR 브랜드쌀 생산단지 육성, 건설도시과 아름다운 문화간판 조성, 해양수산과 힐빙갯벌생태학습장, 지역전략과 농산물수급안정유통장려금 지원, 살기좋은고창만들기과 당촌마을권역종합개발, 환경위생사업소 고창BR상품 개발 및 라벨링 부착, 체육청소년사업소 생활체육으로 여는 행복한 100세 시대 등 “살고 싶은 고창 풍요로운 고창”이 되도록 다양한 사업계획이 보고됐다.

이강수 군수는 “고창군 전 지역이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받음에 따라 지역브랜드를 높이고 차별화하여 소득 높은 농업도시를 만들고, 해양관광인프라 구축 및 레저스포츠 시설 확충, 365일 문화예술이 흐르는 도시 조성 등을 통해 1000만명 관광시대를 열어가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창일반산업단지와 복분자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마련해 나갈 것과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소하여 군민이 행복한 고창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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