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부터 체험관광까지' 농업 6차 산업화로 소득창출
'생산부터 체험관광까지' 농업 6차 산업화로 소득창출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3.11.11 1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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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농업기술원
▲ 농업기술원은 도내 전통·향토자원을 활용한 우수상품 발굴과 신기술 가공제품 개발 장려를 위해 농식품가공 콘테스트를 개최, 주목을 받았다.

최근 농업정책에 있어서 최대 화두는 6차 산업화다.

농촌의 6차 산업화는 농업인이 생산활동(1차산업)에만 머무리지 않고 가공(2차산업), 유통, 판매, 관광, 서비스(3차)까지 주도하고 종합화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업분야의 새로운 수익 모델을 말한다.

즉 농업을 3차 산업과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소득화 하기 위한 정책을 말한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고품질 안전 원료곡 생산하고, 이것을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기술과, 가공식품 개발, 상품화로 농식품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편집자 주)  

생산만 하던 농업은 지났다. 이제 대부분의 농업인은 생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공해서 판매하고, 또 체험까지 가능한 멀티 농업을 하고 있어 가능한 일이다.

전북지역 내 총생산액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8.9%이다. 최근 3년간 전국대비 농가소득 변화를 보면 매년 감소추세에 있으며 농업소득, 농외소득도 다른 지역에 비해 낮다.

따라서 창조적 6차 산업화로 농가소득 향상과 일자리 창출, 활기찬 농촌실현이 시급한 실정이다.



▲ 농식품분야 대상 완주 '대둔산산내골어육장'

▲ 가공제품품야 대상 정읍 '해품잡곡채소'

농업기술원은 고품질 안전 원료곡 생산하고, 이것을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기술과, 가공식품 개발, 상품화로 농식품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지역 농특산물을 가공하여 부가가치를 높이는 소규모창업지원, 품질향상, 농산물표준화, 명품화 등 제품 브랜드와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매년 30개소씩 안정적 가공기반 조성과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또, 농업기술원에서는 전라북도를 대표할 수 있는 12개의 지역전략 작목(벼, 고구마, 콩, 수박, 사과, 오디뽕, 블루베리, 인삼, 오미자, 화훼, 허브, 파프리카)을 선정, 집중적으로 고품질 생산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2001년부터 현재까지 특허, 상표 등록 등 37건의 농산물 가공기술을 개발하였고, 개발된 기술은 산업체나 기업체에 기술이전 함으로써 부가가치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 3년간 농식품가공분야에서 12건의 기술특허와 출원을 통해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상지차, 마된장, 쌀쿠키, 오미자원소병등 11건을 가공업체에 기술을 이전하여 제품의 상용화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농업기술원은 도내 전통·향토자원을 활용한 우수상품 발굴과 신기술 가공제품 개발 장려를 위해 농식품가공 콘테스트 개최했다.

농업인 소득상품, 체험마을 상품 등을 생산 제품화 하고 있는 농업인(단체) 및 농업법인, 협동조합 등이 참여했다.

 

▲ 가공제품분야 최우수상 남원 '똑똑한한입육포'
▲ 농식품분야 우수상 남원 '달콤나무고로쇠시럽'

총 122제품이 참여한 이번 콘테스트는 건강에 대한 관심과 소비자 트랜드에 맞춘 다양한 제품과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차별성을 지닌 경쟁력 있는 제품들과 농업인의 독특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농식품 분야에서 대상은 완주의‘대둔산산내골어육장’ 최우수상은 전주‘검은콩미숫가루’, 우수상은 군산‘보리만주’, 남원‘달콤나무고로쇠시럽’등 4개 제품이 선정됐다.

또 아이디어 가공제품 분야에서 대상은 정읍‘해품잡곡채소’, 최우수상은 남원‘똑똑한한입육포’, 우수상은 고창의‘보리커피’등 3제품이 차지하였다.

이번 콘테스트는 한과, 장류, 즙류 등 단순 가공품목에서 간식류(빵, 쿠키, 시리얼), 청류, 유제품 등 예년에 비해 다양한 제품이 출품되었다.

농업인의 가공기술 및 마인드가 매우 높고, 시장성과 상품성이 우수해 부가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농가인구 감소, 고령화, FTA 확대 등 환경변화에 따른 농업·농촌의 활력 저하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변화가 요구되고 있는 시대에서 우리는 살고 있다.

따라서 생산, 가공, 유통, 관광을 연계한 6차 산업화로 소득창출과 농촌사회 활성화 모델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김완수기자 kimws9095@(자료제공; 전라북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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