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이철구)는 11일 ‘제18회 농업인의 날 기념 어울림 한마당’을 임실 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농업관련 8개 단체가 협력하여 준비하였으며, 중요무형문화제 제11-마호 임실 필봉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유공공무원 공로패 및 놀이마당, 어울림 화합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군민전체가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이철구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풍성한 결실의 시기에 농업농촌의 의미를 되새기고 화합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현택 임실 군수권한대행은 “농업은 국민경제의 뿌리로서 농업이 튼튼해야 모든 경제구도가 살아난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자랑스럽게 여기자.”며 “우리군에서도 농업의 어려운 여건과 각국의 FTA협상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다각도로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니 희망을 잊지 말자.”고 강조했다.

/임실=박용현기자p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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