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370가구 난방비 지원

임실군에서는 관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하여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용 연료 및 취사용 가스를 지난해 370가구에서 2배 이상 확대하여 지난 10월말부터 저소득층 가구에 지원을 완료했다.

난방용 연료비와 가스 비 지원은 정부의 서민층 에너지 복지수요 확대정책에 의해서 에너지 재단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247가구에 연탄 42백만 원, 39가구에 등유 12백만 원, 490가구에 취사용 가스 44백만 원 등 총776가구에 98백만을 지원하였다.

이번에 지원한 난방비와 가스 비는 목적 외 부정사용을 방지하고 현금융통을 하지 못하도록 쿠폰과 신용카드로 지원하였으며 사용기한은 내년도 3월말까지 사용할 수가 있어 유의를 해야 한다.

그리고 저소득층의 자활의욕을 고취시키고자 금년도에 1억7천만 원을 투자하여 그 동안 생활형편이 어려워 가스시설을 개선하지 못한 962가구를 선정하여 낡은 LPG배관시설 등을 교체하였으며 내년도에도 금년도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1억2천만 원을 지원하여 가스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로 했다.

특히 임실군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2014년도에 정부의 에너지복지수요정책과 연계하여 사회적 취약계층의 전기요금을 절감시키고자 예산 1억4천원만원을 투자하여 기초생활수급 자 1,095가구 대상으로 전력효율이 낮은 백열등 및 형광등을 LED 조명등으로 교체하여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신현택 권한대행은 “군정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군정의 최우선 과제를 일자리창출과 서민생활안정에 두고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꼼꼼히 챙겨 군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 임실을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용현기자p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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