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지사면 운영위원회 주최 사업비 70억원 규모 5월 완공해

임실군 지사면 영천마을에 위치한 십이연주권역 방문자센터가 지난15일 운영위원회(위원장 최경용) 주최로 지사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신현택 임실군수 권한대행, 김택성 전라북도의회의원, 지역주민 200여명 참석하여 개소식을 축하했다.

십이연주권역은 2010년 사업을 시작하여 방문자센터, 마을쉼터조성, 소득증대사업, 체험장, 학습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비 포함 총 사업비 70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이 중 방문자센터는 지사면 영천 3길 40-5번지에 위치하며 대지면적 3,289㎡, 건축면적 283㎡로 2011년 착공하여 2013년 5월 완공하였다.

내부는 세미나실, 전통생활전시관 등으로 구성되어있고 외부는 배드민턴장, 생태주차장, 공원 등으로 구성되어있어 주민들이 자유롭게 활용하고 외부 세미나 유치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날 신현택 임실군수권한대행은 “지사 십이연주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농촌 어메니티를 살리고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농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주민 상향식 사업이다”며 “사업을 통해 푸른 자연과 행복의 하모니를 이루는 십이연주고을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경용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살기 좋은 지사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본 권역사업으로 인해 더욱 활력있고 신명나는 마을로 변화하고, 누구나 다시 찾을 수 있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운영위원들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임실=박용현기자p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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