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구)에서는 농산물 가공을 희망하는 농업인40명을 대상으로 이론부터 실습까지 가공창업 전반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농산물 가공창업교육을 실시했다.

농산물가공센터(성수면 오류리 소재)에 설치된 가공시설을 이용한 이번 교육은 지역농업인, 생산자단체의 잉여농산물, 지역특산물을 가공하여 사업화 함으로서 6차 산업으로의 창업기반을 조성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15일부터 20일까지 총 6일간에 걸쳐 식품산업의 이해, 소규모창업 인허가 절차, 살균 및 진공농축원리 등 이론과 과일주스, 잼 제조 및 분말, 환 제조 등 실습을 병행한다.

특히 식품회사를 20년 넘게 경영한 윤기묵(자미원 대표)강사의 식품회사 경영 노하우와 마케팅 전략은 식품시장의 빠른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방안과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여 교육생들의 호응이 좋았다.

임실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농산물 가공 창업전반의 정보획득과 사업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농산물가공센터를 이용하여 최소 투자로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창업 농업인을 육성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실=박용현기자p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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