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 정형외과 채수욱 교수가 16일 열린 대한골대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대한골대사학회는 해마다 학술분야에서 학문적 업적이 뛰어나고 학구적으로 모범을 보여 골다공증과 골대사 학문 발전에 기여한 회원을 선정해 학술상(논문상)을 수여하고 있다.

채 교수는 Radiographic Detection of Osteoporotic Vertebral Fracture without Collapse을 주제로 연구한 논문으로 우수 논문상을 단독 수상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고령화로 발생 빈도가 많아진 골다공증성 척추 골절의 임상적 진단에 앞서 단순 방사선으로 조기 발견과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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