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는 18일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보다 올해 대폭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스쿨존에서 발생한 12세 이하 어린이 사상자는 7명(사망 1명, 부상 6명)이었지만, 올해에는 부상만 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군산경찰과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이 힘을 합쳐 사고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이동민 서장은 “앞으로도 스쿨존 사고예방근무, 교통준법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시설개선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를 통해 단 한건의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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