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구)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영농4-H 회원 15명을 대상으로 4-H정신을 이어받아 지역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 발판을 마련하고자 체험현장 학습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김제에 소재한 첨단 농기계종합지원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경기도 도자기 박물관, 백제 역사 문화관 등을 체험함으로써 지방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슬로시티 문화관, 강원도 평창의 삼양 목장 등을 방문 하면서 농업 농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가치 인식과 지역 농 특산물 부가가치 창출방안을 모색해보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또한, 2박 3일 동안 교육에 참석한 임실군영농4-H회장(양정연)은 “다른 지역의 문화와 농촌의 모습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으며, 임실군4-H연합회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로 삼아 친환경 기술농업을 선도실천하고 새로운 의식변화를 유도하여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임실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4-H회원들이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영농주체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성공적인 영농정착과 지역농업발전을 이끌어갈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과 학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임실=박용현기자p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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