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주민생활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인 신덕면 독거노인 가구를 20일 방문하고 행복the드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주거환경개선사업에는 전북임실 지역자활센터 집수리사업단과 임실 환경사업단, 임실 자원봉사종합센터 및 신덕면 직원과 마을주민 등 67명이 참여하여 봉사를 펼쳤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첫눈이 온 뒤 더욱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 안팎 청소, 주변정리 및 월동준비를 위한 도배, 장판, 지붕보수 등을 실시하여 생활에 불편함이 없이 혹한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말끔하게 보수를 마무리하였다.

이번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임실군 희망복지지원단의 통합사례관리 등 맞춤형복지체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이뤄졌으며, 관내 저소득층과 위기가정을 비롯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시책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재수 주민생활복지과장은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소외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두어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가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용현기자p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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