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발전계획 중간보고 2015년부터 사업추진 2-3차산업 발전과제 제시

▲ 임실군은 농업·농촌종합발전계획의 중간보고회를 21일 군청 5층 농민교육장에서 개최했다.

임실군은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임실군 농업·농촌종합발전계획의 중간보고회를 21일 군청 5층 농민교육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농업·농촌종합발전계획 T/F단장인 부군수를 비롯하여 농․식품부 담당 사무관, 분야별 전문가, 한국농어촌공사, 공무원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발전(안)에 대한 세부과제들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적극 제시했다.

이번 계획은 임실군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오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추진하여 실현 가능한 세부과제들을 발굴하여 발표함으로써 타 지자체의 롤 모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과업의 책임을 맡고 있는 농어촌공사는 중간보고를 통해 “참 살기 좋은 희망(HOPE)의 고장 임실”이란 비전하에 ▲Healing(교감하는 임실) ▲Agriculture(청정 농축산물) ▲Product(건강한 상품) ▲People(행복한 사람) ▲Youth(활기찬 임실)의 행복(HAPPY)의 5개 분야 발전방향을 제시하였다.

특히, 임실군의 고령화 문제에 대응한 과제들과 취약한 1차 산업에 대해 순차적으로 2,3차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과제들을 제시하였고, 임실군이 가진 역사, 환경, 이야기 자원 등을 기반으로 7개 희망스토리 경관로드 구축을 통해 임실군의 농촌관광을 활성화 하여 지속 가능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계획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중앙정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내년에는 모든 지자체들이 계획을 수립하여야 하는 만큼 임실군에 대한 홍보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임실=박용현기자p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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