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남원시지부(지부장 소순섭)와 농촌사랑운동본부 전북지부, 운봉농 협(조합장 서정구), 전주지방병무청이 농업인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NH해피하우스 사업추진으로 농촌지역 취약계층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다.

NH해피하우스는 농촌사랑 범국민운동본부가 한 가구당 500만원을 지원 하고 농협이 봉사인력을 지원, 농촌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NH농협 남원시지부와 농촌사랑운동 전북지부, 운봉농협, 전주지방 병무청 봉사단은 지난 20일과 28일 남원시 운봉읍의 김장호 다문화가정과 아영면의 박길태 장애인 농가를 방문, 지붕구조보강 및 입식부엌조성, 도배, 장판교체 등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새로운 주거환경을 얻게 된 김장호 박길태 두 농가는 “그동안 낡고 오래된 집에서 여러 가지로 불편한 점이 많이 있었는데 이제는 편리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살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소순섭 지부장은 “앞으로도 계속 취약농가의 열악한 주거환경이 개선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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