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유영철)에서는 한국소방안전협회 전북지부장(이성우)과 소방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김제소방서 소방홍보체험관에서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소화기 기증식 및 보급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국소방안전협회 전북지부에서 매년 소방대상물의 소방안전관리자 및 위험물안전관리자에게 실시하는 법정실무교육에서 김제소방서가 우수 소방서로 선정되었기에 분말소화기(3.3㎏) 60대(110만원 상당)를 김제소방서에 기증하게 됨으로써 화재취약계층에 지급하게 되었다.

김제소방서는 기증받은 소화기를 12월중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60세대를 우선 선정하여 1가구에 1대씩 보급하며 주택 소방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김제소방서는 화재취약계층에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하는 『소방안전지킴이 운영 시책』을 2013년도에 추진하여 11월말 현재 약 1천세대에게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제=김종빈기자 kjb@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