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완주군화산면·고창군 무장면 새마을부녀회·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

▲ 전주대학교 총무처는 지난달 28~30일까지 3일간에 걸쳐 전주대 창조관 및 애린교회에서 독거노인세대 김장김치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11월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행복 나눔 실천의 달로 선포하고 연탄 나눔에 이어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전주대학교 총무처(처장 송독열)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에 걸쳐 전주대 창조관 및 삼천동에 위치한 애린교회에서 ‘독거노인세대 김장김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 담근 김장김치 2,000포기는 샬롬재가노인복지센터와 즐거운집노인요양원에서 선별한 독거노인 100명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됐다.

이번 봉사는 양희산 부총장을 비롯한 전주대 구성원(직원 및 학생), 전주대사대부고 및 영생고 등 전북지역 고등학생,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 ㈜두드림 및 중노송동 지역자치위원회, 애린교회 등 각계각층에서 모인 200여명이 동참했다.

이번 김장김치 봉사는 참가자들이 배추를 뽑고 절이는 것부터 김장을 담궈 기관에 전달하기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 해 봉사의 기쁨을 배가시켰다.

더욱이 전주대 한식조리학과 교수 및 학생들이 1톤에 가까운 김치 속을 2일간에 걸쳐 정성껏 만들며, 사랑을 전하는데 힘을 모았다.

양희산 부총장은 “대학이 구심점이 되어 각계각층에서 힘을 모아 진행한 이번 봉사는 사회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귀한 나눔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지역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온근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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