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지사 면에 추운 겨울 따스하고 행복한 나눔의 손길을 우리주변에서 항상 펼치고 있는 이가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조 완열(61세)씨로 임실군 의용소방대 연합대장을 맡고 있다.

조 대장은 그간의 나눔과 봉사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전년도 제7회 전국자원봉사자대회 및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씨는 의용소방대장을 맡으면서 산불 등 관내 화재발생시 화재진압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오고 있으며, 지역의 불우한 계층에 대한 성금 및 물품전달, 겨울철 제설작업실시, 환경정화활동, 저소득층 보일러 교체 등 다양한 봉사활동 실천하고 있다.

조 완열 씨는 “누구를 돕고자 하는 마음보다는 이웃과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평소 생활하고 있는데, 주위에서는 대단하다고 하니 몸 들 바를 모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실=박용현기자p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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